인제군의회 제243회 정례회 개회

[서동일 기자(=인제)(tami80@pressian.com)]
인제군의회(의장 김용자)는 25부터 12월 21일까지 27일간의 일정으로 제243회 제2차 정례회 의사일정에 돌입한다.

올해 마지막 의사일정인 이번 정례회를 통해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 ▲ 2020년도 제5회 추가경정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 ▲2021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 조례안 20건 ▲ 동의안 7건 ▲ 의견청취 1건 등을 상정해 심의할 예정이다.

ⓒ인제군의회

인제군의회 이춘만 부의장은 제1차 본회의 개회사를 통해 “예상하지 못하였던 코로나19라는 국가적 재난의 장기화 앞에서 우리 모두 고통과 불편함을 함께 나누며 극복하고 있다. 비록 힘들고 어려운 시기이지만 이럴 때일수록 주변의 이웃을 돌아보고 마음속의 희망을 잃지 않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는 30일 행정복지국을 시작으로 9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이번 행정사무감사는 민선7기 군정의 전반적인 실태를 파악하고 시정·건의를 통해 행정 개선을 촉진하고 주민의 불편한 사항을 미연에 방지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군에서 제출한 내년도 예산안의 총 규모는 올해보다 51억원이 증가한 4822억으로 일반회계 4199억원, 특별회계 623억원이다.

2021년도 예산안및 기금운용계획안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을 통해 12월 10일부터 8일간의 일정으로 면밀히 검토하고 심의할 계획이다.

한편, 인제군의회는 회기 마지막 날인 21일, 제3차 본회의를 개의해 상정된 안건을 의결처리 한 후 군정질문(제출자 이춘만 의원)을 끝으로 폐회할 예정이다.

[서동일 기자(=인제)(tami80@pressi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