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황현식 LGU+ 신임 CEO..첫 내부 승진 '통신통'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5일 정기인사를 통해 LG유플러스의 새 수장이 된 황현식 신임 최고경영자(CEO)는 LG유플러스에서 쭉 몸담은 '통신통'이다.
이후 ㈜LG 통신서비스팀을 거쳐 2014년에 다시 LG유플러스에 합류했고, 급변하는 시장 환경 속에서도 LG유플러스의 모바일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끈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해 LG그룹에서는 유일하게 사장으로 승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강은성 기자 = 25일 정기인사를 통해 LG유플러스의 새 수장이 된 황현식 신임 최고경영자(CEO)는 LG유플러스에서 쭉 몸담은 '통신통'이다. 20여 년의 풍부한 통신 사업 경험과 온화한 리더십으로 그룹 안팎의 신임이 두텁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동안 LG유플러스의 수장은 LG전자 등 그룹 임원이나 외부 고위관료 출신이 도맡았지만 이번에 처음으로 내부 승진을 통해 새 사령탑을 배출했다.
황 사장은 62년생으로 한양대와 한국과학기술원(KAIST) 산업공학 석사를 마쳤다. LG유플러스의 전신인 'LG텔레콤'에 입사해 영업전략담당 임원을 거치며 '영업 야전 사령관' 역할을 했다.
이후 ㈜LG 통신서비스팀을 거쳐 2014년에 다시 LG유플러스에 합류했고, 급변하는 시장 환경 속에서도 LG유플러스의 모바일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끈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해 LG그룹에서는 유일하게 사장으로 승진했다.
특히 3위 사업자인 LG유플러스에게 가장 거친 분야이기도 한 '개인고객'을 총괄하는 PS부문장과 '컨슈머사업총괄'을 잇따라 역임하며 5세대(5G) 이동통신 상용화 이후 1등을 꿈꾸는 LG유플러스에 전투력을 불어넣을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LG유플러스는 급변하는 통신/미디어 시장 환경에서 조직을 안정적으로 이끌면서 디지털 전환을 성공적으로 완수할 수 있는 적임자로 황 사장을 낙점했으며 내년 이사회 및 주주총회 절차를 거쳐 대표이사로 선임될 예정이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LG유플러스가 4G (LTE) 시대 진입 시 업계 최초로 전국망을 구축하며 경쟁사와의 격차를 바짝 좁혔던 것처럼 보다 적극적으로 변화와 혁신을 주도하기 위해 통신 전문가인 황 사장을 CEO로 선임했다"고 설명했다.
Δ1962년 출생 Δ한양대 산업공학 학사, KAIST 산업공학 석사 ΔLG텔레콤 강남사업부장, 상무 Δ㈜LG 경영관리팀장, 전무 ΔLG유플러스 PS부문장, 부사장 ΔLG유플러스, 컨슈머사업총괄, 사장
esther@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손혜원 '與인사, 대통령 팔아 尹에게 '임기 지켜' 거짓말…秋, 文에게 확인'
- 민경선 '부부관계 중 앞니 금가'…남편 김완기에 '나 바람나면 어쩌려고?'
- 박훈 '8년전 윤대진兄 차명폰 최다등장 인물 '윤석열'…황운하와 악연도'
- 정동남 '남동생, 한강서 익사…아시아나 추락·삼풍百 등 시신 580구 수습'
- 진중권 '秋는 깍두기요 망나니, 靑 시키는대로…尹, 원전수사 결정타'
- 한유미 '선수촌에 콘돔 엄청 있다'…홍현희 '카메라 치워, 너무 듣고싶다'
- 이별통보 한 여친 휴가중 찾아가 잔혹살해한 병사 '징역 30년'
- 쯔양, 복귀 첫날 6시간만에 1500만원 별풍선 터졌다
- 이경규 '펭수는 C급' vs 펭수 '이경규는 D급'…불꽃튀는 기싸움
- 외신도 '리니지 집행검' 세리머니 주목…'역대 최고의 트로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