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진이형 '집행검 세리머니'

2020. 11. 25. 19:14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30~19:00)
■ 방송일 : 2020년 11월 25일 (수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김종욱 동국대 정치외교학과 외래교수, 이도운 문화일보 논설위원, 안진용 문화일보 문화부 기자, 장예찬 시사평론가

[김종석 앵커]
어제 프로야구 NC 다이노스가 창단 9년 만에 처음으로 한국시리즈 정상에 올랐습니다. 창단 첫 우승이라 참 이야깃거리가 많았는데요. 특히 NC의 구단주의 김택진 대표의 ‘집행검 세리머니’가 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안진용 기자, 어떤 세리머니를 펼쳤는지 자세히 설명 부탁드릴게요.

[안진용 문화일보 문화부 기자]
지금 화면에 나오는 저 검이 NC에서 만든 대표적인 게임이죠. 리니지 안에 담긴 검이거든요. NC가 창단 후 첫 우승입니다. 신생 구단이 9년 만에 우승한 건 역대 최단기입니다. 저 아이디어를 주전 2루수인 박민우 선수가 구단 측에 제시를 했는데요. 좋은 아이디어라고 만든 거죠. 저 검을 조심스럽게 만들고 운동장에 가지고 올 때까지도 비밀스러운 장소에 놓았다가 계속 비밀로 했던 거죠. 그리고 우승이 딱 결정되는 순간 공개가 되니까 모르고 있던 선수들이 환호할 수밖에 없던 겁니다.

[김종석]
외신까지 반응을 낼 정도로 화제가 되었는데요. 저게 제작비가 꽤 비쌌을 것 같은데요.

[안진용]
실제로 수천만 원 정도 들었다고 합니다. 김택진 대표가 직접 참여해서 아주 신경 써서 만든 거라고 해요. 사실 해외 같은 경우는 스포츠가 끝난 다음에 세리머니를 강하게 하는 편인데 국내는 조금 밋밋한 면이 있었거든요. 그런데 이번에 우승한 후에 NC에서 아주 독특한 세리머니를 보여줬기 때문에 외신까지 나서서 관심을 갖고 지켜봤던 것 같습니다.

--------------------------------------------
*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위지혜 인턴

Copyright © 채널A.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