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산업보호대상] 정품SW 정착 기여 29곳 영예.. 국무총리상 '엘앤에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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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와 SW(소프트웨어)는 서로 방향은 다르지만 세상과 삶을 바꾼다는 공통점이 있다. SW는 기업의 생존전략이자 대한민국 미래 산업을 이끌 핵심 키워드다."
행정안전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디지털타임스가 후원하는 '제8회 SW산업보호대상' 시상식이 25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인터컨티넨탈 서울파르나스호텔에서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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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와 SW(소프트웨어)는 서로 방향은 다르지만 세상과 삶을 바꾼다는 공통점이 있다. SW는 기업의 생존전략이자 대한민국 미래 산업을 이끌 핵심 키워드다."
행정안전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디지털타임스가 후원하는 '제8회 SW산업보호대상' 시상식이 25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인터컨티넨탈 서울파르나스호텔에서 개최됐다.
SW산업보호대상은 정품 SW 사용문화 정착과 체계적인 SW 자산관리를 실천하는 기관과 기업·개인·스타트업을 포상하고 있다. 이 상은 한국저작권보호원과 한국SW저작권협회가 주관하고, SW단체협의회, SW공제조합, 한국상용SW협회, 한국SW산업협회, 한국정보산업연합회 등 관련 단체, 한글과컴퓨터, 이스트소프트, 아프리카TV 등 기업들이 후원한다. 올해는 총 29개 기관과 기업·개인·스타트업에 국무총리상, 행안부장관상, 과기정통부장관상, 문체부장관상, 디지털타임스 사장상이 부문별로 수여됐다.
이날 영예의 대상인 국무총리상에는 이차전지 양극활물질 제조기업인 엘앤에프에 돌아갔다. 엘엔에프는 디지털 혁신을 중요한 변화전략으로 정하고, 최고경영자부터 신입사원에 이르기까지 SW 지식재산권 보호과 자산관리를 실행하고 있다.
김재현 문화체육관광부 저작권국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SW 산업은 제조업에 비해 약 2배 이상의 부가가치와 1.2배의 고용효과를 나타내는 핵심 산업으로 그 중요성과 가치는 날로 커지고 있다"면서 "정부 디지털국가 혁신의 근간인 SW 산업을 보호하기 위해 지속적인 불법 복제 단속을 시행하고 있고 이용자와 관리자 모두가 상생할 수 있는 저작권 보호 환경을 조성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유병한 한국SW저작권협회장도 환영사를 통해 "SW는 단순히 정품을 쓰느냐 마느냐, 불법사용으로 처벌을 받느냐 아니냐를 떠나서, 새로운 상품과 서비스 개발을 위한 필수 요소이자 세계에서 대한민국이 살아 나가고 부를 축적할 핵심 분야"라면서 "SW를 어떻게 기업전략과 개인 생활에 활용하고, 더 나은 서비스를 만들어낼 지를 고민해야 할 때"라고 밝혔다. 이어 "기업과 개인, 공공기관이 SW를 하나의 도구가 아니라 소설이나 음악, 영화처럼 작품으로 생각하고 가치 있게 생각하고 잘 활용하는 게 중요하다"면서 "SW를 잘 쓰고 그 가치를 키워서 기업가치를 높이는 생태계를 만들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안경애기자 naturean@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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