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 노·사·민·정협의회, 코로나19 극복 상생 '약속'

박석희 2020. 11. 25.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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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군포시 노·사·민·정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시 노사민정협의회는 25일 시청에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상생 노사관계를 구축하는 내용의 공동선언문을 채택하고, 이를 실천키로 약속했다.

한대희 시장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각 분야·계층 모두의 노력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라며 "상생과 협력의 노사문화가 일자리 창출로 이어져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사민정협의회가 역할을 해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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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 노·사·민·정협의회, 코로나19 극복 협력 현장.


[군포=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군포시 노·사·민·정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시 노사민정협의회는 25일 시청에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상생 노사관계를 구축하는 내용의 공동선언문을 채택하고, 이를 실천키로 약속했다.

협의회는 또 노사 분쟁 자제, 양보와 타협을 통한 노사 현안 해결, 혁신을 통한 생산성 향상, 경영환경 개선을 통한 경쟁력 제고,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아울러 기업의 고용유지와 경영안정, 노동 취약계층과 소상공인 등에 대한 지원을 위해 협력적 네트워크 구축과 행정·재정 지원 등 다양한 대응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코로나19 관련한 군포시의 대응 설명서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기로 하고, 방역수칙 실천의 정착을 위한 의식개선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한대희 시장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각 분야·계층 모두의 노력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라며 “상생과 협력의 노사문화가 일자리 창출로 이어져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사민정협의회가 역할을 해달라”고 요청했다.

군포시 노사민정협의회는 지역 내 갈등 해소와 노사관계 발전을 위한 협의체로, 한 시장을 위원장으로 노동자 단체와 사용자, 주민대표 등으로 구성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ph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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