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로직스 직원 1명 확진.. "밀접 접촉자 자가격리"

삼성바이오로직스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지난 24일 발생했다. 사진은 인천 연수구 소재 삼성바이오로직스 본사. /사진=뉴스1

삼성바이오로직스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지난 24일 발생했다.

방역당국은 확진자와 같은 층을 사용하는 근무자와 동선이 겹치는 사람 등을 밀접 접촉자로 분류하고 자가격리 조처를 내렸다.

25일 삼성바이오로직스는 확진자 1명이 확진자인 가족과 접촉해 코로나19에 감염됐다고 전했다. 다만 해당 확진자는 무증상자이기 때문에 감염됐다는 사실을 사전에 인지하지 못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날 오후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 확진자와 같은 층에서 근무한 임직원들을 자가격리하고 해당 장소 시설물에 대한 방역을 마쳤다.

바이오의약품 생산시설 등 공장을 운영하는 데 특별한 문제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방역당국은 회사 건물 및 공장 등의 시설을 방역 관리대상에 포함하지 않는다고 통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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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연 기자 lny640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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