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졸다 강물로 추락한 운전자..도끼로 창문 깨부순 경찰

조을선 기자 2020. 11. 25.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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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오하이오주에서 자동차가 강으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는데, 당시 경찰이 도끼로 창문을 깨고 극적으로 운전자를 구조하는 영상이 공개됐습니다.

현지시간으로 지난 22일, 미국 오하이오주에서 자동차가 강물에 빠졌습니다. 점점 가라앉는 차량에서 운전자는 911에 전화해 급히 구조를 요청했습니다.

운전자 알렉서스는 911과의 통화에서 "제발 서둘러주세요. 정말 죄송해요. 문이 안 열릴 거예요. 문을 부숴야 할 거예요. 무서워요. 추워요"라고 호소했습니다.

경찰들은 곧 현장에 도착한 경찰들은 차 문을 열어보려하지만, 모두 굳게 잠겨 소용이 없었습니다. 결국 경찰은 도끼로 창문 유리를 깨부순 뒤, 운전자를 안고 물밖으로 끌어냈습니다.

운전자 알렉서스는 운전 중 잠시 졸았다가 강으로 직진해 빠진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잠깐의 졸음운전으로 벌어진 긴박했던 당시 상황, 영상으로 직접 보시죠.

(구성 : 조을선 기자, 편집 : 박승연)   

조을선 기자sunshine5@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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