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우 수성구의원, 신혼여행 '수성구'로 떠나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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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연소 수성구의원인 김태우(35) 의원이 신혼여행지로 수성구를 택해 화제다.
25일 수성구의회에 따르면 김 의원은 지난 22일 결혼식을 올리고 신혼여행지로 수성못, 진밭골 야영장 등 지역 내 관광명소를 택했다.
이어 "코로나19로 인해 국내로 신혼여행을 많이 가는 상황에서 수성구도 신혼여행지로 손색이 없다는 것을 알리고 싶었다"며 "행정사무 감사라는 의원의 본분도 다하고 싶었고 개인 SNS를 통해서 신혼여행지 수성구를 알리고 싶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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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김정화 기자 = 최연소 수성구의원인 김태우(35) 의원이 신혼여행지로 수성구를 택해 화제다.
25일 수성구의회에 따르면 김 의원은 지난 22일 결혼식을 올리고 신혼여행지로 수성못, 진밭골 야영장 등 지역 내 관광명소를 택했다.
신혼여행 둘째 날에는 수성구 범물동 진밭골 야영장에서 하루를 보냈다. 이러한 김 의원의 행보는 많은 지역민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정례회 기간인 수성구의회는 구청 행정사무 감사가 진행 중이다. 김 의원은 결혼식 후 다음 날부터 의회에 출근하며 행정사무 감사를 이어가고 있다.
김태우 구의원은 "먼저 이해해준 신부에게 감사하다"며 "멀리 가는 것도 좋지만 가까운 곳에도 좋은 곳들이 많이 있다. 더군다나 코로나19도 있고 정례회 기간에 멀리 신혼여행을 떠난다는 것이 부담도 됐다"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로 인해 국내로 신혼여행을 많이 가는 상황에서 수성구도 신혼여행지로 손색이 없다는 것을 알리고 싶었다"며 "행정사무 감사라는 의원의 본분도 다하고 싶었고 개인 SNS를 통해서 신혼여행지 수성구를 알리고 싶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jung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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