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열 증평군수 "내년은 포스트코로나 시대 준비에 중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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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열 충북 증평군수는 25일 제161회 증평군의회 정례회 시정연설을 통해 "포스트코로나 시대 준비에 중점을 두겠다"며 내년 군정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홍 군수는 "세상을 잘 다스려 백성을 구한다는 경세제민(經世濟民)의 뜻을 새겨 코로나19 등 여러 가지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8개 군정 방향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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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 군수는 "세상을 잘 다스려 백성을 구한다는 경세제민(經世濟民)의 뜻을 새겨 코로나19 등 여러 가지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8개 군정 방향을 제시했다.
홍 군수가 제시한 군정 방향은 '안심하고 살 수 있는 마음 편한 안전도시 만들기'와 '사람과 자연이 함께하는 건강한 녹색도시 구현', '모두가 풍요롭게 잘사는 활기찬 지역경제 도모' 등이다.
또 '희망과 기쁨을 주는 따뜻한 복지 실현', '삶의 즐거움을 더하는 행복한 휴양관광도시 조성', '모두가 더 큰 꿈을 키우는 희망찬 교육도시 추진', '경쟁력 있고 활력이 넘치는 지속가능한 농업·농촌 건설', '희망찬 내일을 꿈꾸며 미래를 여는 행복도시 추구' 등이 포함됐다.
홍 군수는 "이를 실현하기 위해 질벌뜰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과 도시바람길숲 조성, 초중일반산업단지, 증평읍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등 굵직한 현안 사업들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홍 군수는 "내년도 주요 사업 추진을 위해 예산을 올해 당초 예산 대비 3.7% 증액한 2393억 원 규모로 편성했다"며 "내년에도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이 예상되지만 군민 행복과 지역발전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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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CBS 김종현 기자] kim1124@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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