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소식]수원 매탄고, 제4회 이산과거제 개최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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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매탄고등학교는 지난 20일 교내에서 정조대왕을 기리는 과거시험을 재현하는 '제4회 이산과거제'를 열었다.
올해 4번째를 맞는 이 행사는 정조대왕이 건립한 수원 화성(華城)에서 실시했던 특별 과거시험을 재현하는 행사다.
매탄고는 수원과 인연이 깊은 정조대왕의 효와 애민사상을 '수원정신'으로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연례 교육축제로 발전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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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시스] 박종대 기자 = 수원 매탄고등학교는 지난 20일 교내에서 정조대왕을 기리는 과거시험을 재현하는 ‘제4회 이산과거제’를 열었다.
올해 4번째를 맞는 이 행사는 정조대왕이 건립한 수원 화성(華城)에서 실시했던 특별 과거시험을 재현하는 행사다.
매탄고는 수원과 인연이 깊은 정조대왕의 효와 애민사상을 ‘수원정신’으로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연례 교육축제로 발전시켰다.
이날 행사는 한신대학교 정조학과 김준혁 교수의 정조의 리더십에 관한 역사토크로 시작했다.
이어 예선에 해당되는 소과를 통과한 33명의 대과 응시생이 교내 지성관에서 전통 선비 복색을 갖추고 ‘정조대왕의 통치가 시사하는 현대 리더의 자질을 논하라’는 시제에 응시해 지혜를 겨뤘다.
학생들은 세종실록오례 가례에 따라 과거응시원 접수부터 국왕 행차, 과거 응시 등의 과정들을 재현해봤다.
◇주한 프랑스 대사, 경기과학고 방문해 과학교육 교류 제안
과학영재학교인 경기과학고등학교는 지난 24일 필립 르포르(Philippe LEFORT) 주한 프랑스 대사가 방문해 학교 교육과정 내용과 수준을 청취하고 교육시설을 견학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필립 르포르 대사는 과학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프랑스 에꼴레 폴리테크닉 대학과의 교류를 제안했다.
또 프랑스 대사관 주관 핵에너지, 수소에너지 등 과학기술 관련 포럼에도 경기과학고 학생들을 초청했다.
경기과학고는 과학기술의 선진국인 프랑스와의 교류를 통해 재학생들이 유럽 과학기술의 현재를 배우고 미래를 선도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르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상호교류 협력을 약속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jd@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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