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최대 메이커 축제 부산서 즐기세요

노주섭 2020. 11. 25.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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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최대 메이커 축제 '2020 헬로메이커 코리아'가 오는 28~29일 부산 기장군 국립부산과학관(관장 고현숙)과 온라인전시장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네 번째를 맞는'헬로메이커 코리아'는 자신만의 아이디어로 다양한 작품을 직접 만드는 메이커 문화를 확산하고 국내외 메이커들의 관계망을 다지기 위해 국립부산과학관, 부산인재평생교육진흥원, ㈜팹몬스터 공동 주최로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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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29일, '헬로메이커 코리아'
부산과학관 온라인전시장서 개최
아시아 최대 메이커 축제 '2020 헬로메이커 코리아'가 오는 28일 부산 기장군 국립부산과학관에서 개막된다. 지난해 행사 장면. 국립부산과학관 제공
아시아 최대 메이커 축제 '2020 헬로메이커 코리아'가 오는 28~29일 부산 기장군 국립부산과학관(관장 고현숙)과 온라인전시장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네 번째를 맞는'헬로메이커 코리아'는 자신만의 아이디어로 다양한 작품을 직접 만드는 메이커 문화를 확산하고 국내외 메이커들의 관계망을 다지기 위해 국립부산과학관, 부산인재평생교육진흥원, ㈜팹몬스터 공동 주최로 마련됐다.

지난해에는 10개국 500여명의 메이커와 8000여명의 관람객이 참여했다. 올해는 국내외 유수한 메이커들이 온·오프라인으로 관람객에게 멋진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참여인원을 제한하되 온라인행사장의 실시간 중계를 통해서도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행사는 크게 전시·체험, 메이커 컨퍼런스, 글로벌 심포지엄으로 나뉜다.

전시·체험에서는 마법지팡이와 스니치 등 신기한 메이킹 작품을 관람하고 LED 열쇠고리를 만드는 메이커 체험을 할 수 있다. 가족 단위로 빈티지 조명이나 오토마타 인형을 만들어 보는 프로그램도 있다. 온라인행사장을 통해서도 메이커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사전 신청자에 한해 재료를 발송하고 영상을 보며 나만의 작품을 만들어 본다.

메이커 컨퍼런스에서는 메이커 교육, 메이커 스페이스 운영, 도시재생 메이킹, 메이커 정책 등 분야별 전문가를 초청해 토론회를 개최한다. 주니어 메이커 교육을 위한 방향과 한국형 메이커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이후 메이커 간 관계망을 형성을 위한 헬로메이커 반상회도 열린다.

고 관장은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오프라인 행사 규모를 줄이고 온라인 체험을 확대하는 등 안전한 메이커 문화 체험을 위한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며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우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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