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카드 나경복, 발목 인대 파열..3~4주 결장

권혁진 2020. 11. 25.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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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우리카드 라이트 공격수 나경복이 당분간 뛸 수 없게 됐다.

우리카드는 25일 "구단 공식 지정병원인 CM병원에서 MRI와 초음파 진료를 실시한 결과 나경복이 우측 발목 인대 파열로 3~4주 치료 및 재활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다.

3승6패(승점 16)로 7개팀 중 4위에 머물러 있는 우리카드는 한 달 가량 나경복 없이 경기를 치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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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부상 당한 나경복.(사진=한국배구연맹 제공)

[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프로배구 우리카드 라이트 공격수 나경복이 당분간 뛸 수 없게 됐다.

우리카드는 25일 "구단 공식 지정병원인 CM병원에서 MRI와 초음파 진료를 실시한 결과 나경복이 우측 발목 인대 파열로 3~4주 치료 및 재활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다.

나경복은 전날 대한항공전 3세트 12-12에서 공격 후 착지하다가 부상을 당했다. 착지 과정에서 떨어지던 공에 발이 닿으면서 오른 발목을 크게 접질렸다.

고통스러운 표정을 지으며 그대로 코트에 쓰러진 나경복은 들것에 실려 경기장을 빠져나갔다.

올해 라이트로 포지션을 바꾼 나경복은 9경기에서 205점을 올려 토종 선수 득점 2위에 랭크될 정도로 쾌조의 컨디션을 자랑했지만 불의의 부상으로 흐름이 한 풀 꺾였다.

우리카드는 비상이 걸렸다. 3승6패(승점 16)로 7개팀 중 4위에 머물러 있는 우리카드는 한 달 가량 나경복 없이 경기를 치르게 됐다.

라이트 공격수는 외국인 선수 알렉스가 맡을 것으로 보인다.

☞공감언론 뉴시스 hjkw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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