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오후 6시까지 129명 추가 확진

김계연 2020. 11. 25.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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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추가로 파악된 서울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29명이라고 서울시가 전했다.

해외유입은 3명, 다른 시·도 확진자 접촉 12명, 산발 사례나 옛 집단감염 등 '기타' 74명이다.

방역당국은 학원 관계자와 수강생·가족 등을 상대로 접촉자와 동선을 확인하는 등 역학조사를 벌이는 한편 이 학원과 관련한 확진자가 더 있는지 파악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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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재확산 (PG) [장현경 제작] 일러스트

(서울=연합뉴스) 김계연 기자 = 25일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추가로 파악된 서울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29명이라고 서울시가 전했다.

감염경로는 ▲ 서초구 사우나 Ⅱ 7명 ▲ 동대문구 고등학교-마포구 홍대새교회 6명 ▲ 서초구 사우나 Ⅰ 2명 ▲ 동작구 임용단기학원 2명 등이다.

강서구 소재 병원, 동창 운동모임, 노원구 가족 관련 등 다른 기존 집단감염 사례에도 확진자가 1명씩 추가됐다.

해외유입은 3명, 다른 시·도 확진자 접촉 12명, 산발 사례나 옛 집단감염 등 '기타' 74명이다.

아직 감염경로를 확인 중인 확진자는 20명으로 집계됐다.

강서구의 한 에어로빅학원과 관련해 이날까지 수강생 등 최소 48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으나, 역학조사가 막 시작된 단계여서 집단감염 사례로 공식 분류되지는 않았다.

방역당국은 학원 관계자와 수강생·가족 등을 상대로 접촉자와 동선을 확인하는 등 역학조사를 벌이는 한편 이 학원과 관련한 확진자가 더 있는지 파악 중이다.

dad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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