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서 중학생 포함 3명 추가 확진..누적 636명

신대희 2020. 11. 25.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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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명 추가돼 누적 환자가 636명으로 늘었다.

25일 광주시 방역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 코로나19 지역 감염 환자 3명이 추가 발생했다.

전남 322번 환자는 광주 룸소주방 관련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광주 636명, 전남 381명 등 총 1017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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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 감염원 밝혀지지 않아 정밀 역학조사
2명은 유흥주점 연쇄, 전북 환자 접촉해 감염
[광주=뉴시스] 신대희 기자 = 10일 오전 광주 북구보건소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진단 검사 대상자의 검체를 채취하고 있다. 2020.09.10. sdhdream@newsis.com


[광주=뉴시스] 신대희 기자 = 광주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명 추가돼 누적 환자가 636명으로 늘었다.

25일 광주시 방역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 코로나19 지역 감염 환자 3명이 추가 발생했다.

이들은 634~636번째 환자로 분류됐다.

광주 동구 주민인 634번째 환자는 전남 322번째 환자(담양군민)와 접촉했다. 전남 322번 환자는 광주 룸소주방 관련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보인다. 유흥주점 발 연쇄 감염인 셈이다.

서구 주민인 635번째 환자는 지역 한 중학교 1학년생이다. 지난 23일 근육통과 발열 증상을 보여 진단 검사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감염 경로는 밝혀지지 않았다.

광산구 주민인 636번째 환자는 전북 239번째 환자와 직·간접적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잠정 파악됐다.

시 방역당국은 역학조사로 신규 확진자들의 지역 내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다. 촘촘한 방역망을 구축, 추가 감염 차단에 주력할 방침이다.

한편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광주 636명, 전남 381명 등 총 1017명이다. 1만1500명이 검사 중이고, 7800여 명이 격리 중이어서 추가 확진 가능성도 높다.

☞공감언론 뉴시스 sdhdrea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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