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령 혐의' 전 청주고속터미널 회장 징역 3년 구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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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에서 대형 유통업체와 버스터미널을 운영하며 수억원이 넘는 회삿돈을 횡령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전 청주고속터미널 회장에게 징역 3년이 구형됐다.

25일 청주지법 형사11부(조형우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A씨(58)에게 징역 3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앞서 청주지검은 A씨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횡령)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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