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연속 1승씩 기록한 박민지 "매년 우승할 수 있어서 감사" [KLPGA 대상시상식]

강명주 기자 2020. 11. 25.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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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대상 시상식에 참가한 박민지 프로. 사진제공=KLPGA
▲2020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대상 시상식에 참가한 박민지 프로. 사진제공=KLPGA


[골프한국 강명주 기자] 11월 24일 서울 롯데호텔월드에서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가 개최한 '2020 KLPGA 대상 시상식'이 열렸다.

올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활약한 골프 스타들이 자리를 빛냈다.

특별상은 해당 년도 우승한 선수에게 주어진다. 2017년부터 매년 1승씩 거둬 올해 시상식에서도 특별상을 받은 박민지(22)는 "매년 우승을 할 수 있음에 감사드리고 행복함을 느낀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는 "데뷔 이후 계속해서 KLPGA 대상 시상식에 참석하고 있어 기쁘다. 내년에는 다른 상을 받으러 오고 싶다"고 말했다.

박민지는 다음 시즌 목표에 대해 "위너스클럽과 특별상이 아닌 다른 상을 받고 싶다. 무슨 상인지 알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하며 웃었다. 

아마도 대상이나 상금왕, 다승왕, 최저타수상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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