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71번째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이달에만 12명째

좌승훈 2020. 11. 25.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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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는 25일 오후 도내 71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71번째 확진자 A씨는 부산시 확진자의 접촉자로 울산지 거주자로 확인됐다.

A씨는 입도 후 거주지인 울산시 소재 보건소로부터 부산시 확진자의 접촉자로 통보받고, 24일 오후 3시쯤 서귀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았으며,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한편 제주지역에서는 지난 3일 60번째 확진자를 시작으로 이날까지 이달에만 12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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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제주에 온 울산시 거주자..방역당국 "부산시 확진자와 접촉"
제주국제공항 선별진료소 /사진=fnDB

[제주=좌승훈 기자] 제주도는 25일 오후 도내 71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달에만 12명(60~71번)째다.

제주도는 이날 오후 3시30분쯤 제주도 보건환경연구원으로부터 이 같은 사실을 통보받고, 즉시 역학조사에 착수했다.

71번째 확진자 A씨는 부산시 확진자의 접촉자로 울산지 거주자로 확인됐다. 지난 22일 제주에 왔다.

A씨는 입도 후 거주지인 울산시 소재 보건소로부터 부산시 확진자의 접촉자로 통보받고, 24일 오후 3시쯤 서귀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았으며,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A씨는 발열·기침·인후통 증상을 보이고 있다.

제주도는 A씨를 제주대학교병원 음압병상으로 이송해 격리 치료하는 한편 신용카드 사용 내역과 현장 CCTV 분석을 통해 세부 이동경로를 파악하고 있다.

한편 제주지역에서는 지난 3일 60번째 확진자를 시작으로 이날까지 이달에만 12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

jpen21@fnnews.com 좌승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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