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장구 시험장 관련 확진자 9명으로 늘어..고교생 추가 감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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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장구 시험장발(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지역 내 확진자가 모두 9명으로 늘었다.
184번 확진자는 해당 장구 시험에 응시했다가 역시 이날 오전 양성 판정을 받은 180번 확진자의 지인으로 두 사람은 지난 23일 만났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로써 장구 시험장 관련 울산 내 확진자 9명 중 5명은 당시 시험장에서 시험 응시, 안내했거나 공연했던 이들이고, 나머지 4명은 이들과 접촉한 가족과 지인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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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연합뉴스) 김근주 기자 = 울산 장구 시험장발(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지역 내 확진자가 모두 9명으로 늘었다.
울산시는 25일 오후 3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3명까지 합하면 6명, 전날 처음 발표된 3명을 포함하면 누적 9명이 직간접적으로 장구 시험장과 연관된다.
이날 오후 추가 확진된 3명은 모두 중구에 산다.
40대 여성(울산 182번), 남자 고등학생(183번), 50대 여성(184번) 등이다.
40대 여성과 고등학생은 앞서 이날 오전 양성 판정을 받은 초등학생(181번)의 어머니와 오빠다.
181번 초등학생은 이달 20일 울산 남구 신정동 장구 시험장에서 공연하다가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184번 확진자는 해당 장구 시험에 응시했다가 역시 이날 오전 양성 판정을 받은 180번 확진자의 지인으로 두 사람은 지난 23일 만났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로써 장구 시험장 관련 울산 내 확진자 9명 중 5명은 당시 시험장에서 시험 응시, 안내했거나 공연했던 이들이고, 나머지 4명은 이들과 접촉한 가족과 지인 등이다.
특히, 확진자 가운데 초등학생과 고등학생이 포함되면서 학교 방역에도 비상이 걸렸다.
보건당국은 울산시교육청과 협의해 이들 학생이 다니는 학교와 주변 학교 등 초등학교 5곳, 중학교 1곳, 고등학교 1곳을 원격수업으로 대체했다.
또 해당 초등학생이 다니는 학교 전교생과 교직원 440여 명을 대상으로 전체 검사에 들어갔다.
해당 고등학교 학생들에 대해서도 검사를 시작할 계획이다.
cant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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