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년 연속 특별상 받은 장하나 '아직 내가 건재하구나' [KLPGA 대상시상식]

강명주 기자 2020. 11. 25.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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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대상 시상식에 참가한 장하나 프로. 사진제공=KLPGA
▲2020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대상 시상식에 참가한 장하나 프로. 사진제공=KLPGA

[골프한국 강명주 기자] 11월 24일 서울 롯데호텔월드에서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가 개최한 '2020 KLPGA 대상 시상식'이 열렸다.

올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활약한 골프 스타들이 자리를 빛냈다.

특별상은 해당 년도 우승한 선수에게 주어진다. 9년째 시상식에서 특별상을 받은 장하나(28)는 "'아직 내가 건재하구나'라는 생각을 하게끔 만들어주는 뜻깊은 상"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어 그는 "매년 우승자에게만 주는 뜻깊은 상이기 때문에 10년 그리고 그 이상 특별상을 받기 위해 노력하고 있고, 노력할 예정"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장하나는 "대상 시상식은 한 시즌이라는 시간에 선택 받은 자만 올 수 있는 장소이기에 정말 기쁘다. 골프 선수라는 직업을 선택하게 되면 꼭 한 번은 오고 싶은 곳은 최종의 목표"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한 시즌 잘 끝났구나'라는 생각이 들면서 홀가분한 마음도 들게 해주는 자리다. 연초에 선수들이 시상식에 참석하고 싶다는 각오로 새 시즌을 시작하기도 한다"고 설명을 덧붙였다.

장하나는 2021시즌에 대해 "다음 정규투어 스케줄이 나오면 시즌 목표를 세울 예정"이라며 "동계훈련은 국내에서 할 확률이 높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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