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바다, 김호중 슈즈 '세인트 마린' 발매 7분 만에 완판

김지현 기자 2020. 11. 25.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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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바다의 자사 패션브랜드 세인트 마린(Saint Marine)이 한정판 제품 판매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어 7분만에 완판되는 놀라운 성과를 거두었다.

25일 10시 25분 현대홈쇼핑에서 '티라(Thira)' 퍼플 에디션 판매를 진행한 소리바다의 세인트마린은 준비한 1,000족의 한정판 제품이 방송 시작과 동시에 전량 매진됐고, 지난 런칭 이후 리오더된 제품까지 총 5,500족의 신발을 판매하는 대기록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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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소리바다의 자사 패션브랜드 세인트 마린(Saint Marine)이 한정판 제품 판매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어 7분만에 완판되는 놀라운 성과를 거두었다.

25일 10시 25분 현대홈쇼핑에서 ‘티라(Thira)’ 퍼플 에디션 판매를 진행한 소리바다의 세인트마린은 준비한 1,000족의 한정판 제품이 방송 시작과 동시에 전량 매진됐고, 지난 런칭 이후 리오더된 제품까지 총 5,500족의 신발을 판매하는 대기록을 세웠다.

‘김호중 신발’로 9월 런칭 당시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던 스테어마린의 티라가 점점 패션시장에서 주목받는 제품으로 자리잡고 있음을 증명했다.

1,000족 한정으로 판매된 퍼플에디션은 김호중 팬클럽 ‘아리스’의 공식 색상인 임페리얼 퍼플 컬러로 제작돼 팬들의 기대와 관심이 높았던 제품이다. 해당 제품과 함께 김호중 굿즈를 함께 제공해 구매자가 폭증했고, 제품을 구매하지 못한 팬들의 문의 전화가 폭증해 전화 업무가 불가능할 정도로 반응이 뜨거웠다. 추가 생산 제품까지 바닥날 정도로 세인트마린의 인기가 높아져 소리바다 측은 해당 제품의 추가 생산을 즉시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세인트마린의 이번 성과는 단순한 마케팅적인 효과로 나온 것이 아니다. 스테어에 이어 세인트마린을 론칭한 소리바다는 제품의 차별화를 위해 재질과 마감 등 다양한 면에서 파격적인 시도를 이어가며 이번 티라를 만들었다. 최고급 소가죽과 코르크 인솔 사용으로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편안한 착화감을 연출해 구매자들의 긍정적인 후기와 입소문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또한 클래식한 독일군 스니커즈 디자인을 차용해 연령에 구애 받지 않아 다양한 연령층이 만족하는 제품이다.

소리바다 세인트마린 관계자는 “스테어에 이어 세인트마린도 소비자들의 만족도가 높아 판매량과 인지도가 증가하는 추세”라며 “패션사업 분야에서 차별화된 영역을 드러낼 수 있는 다양한 신제품을 준비함은 물론, 해외 생산라인을 갖추어 소재와 디자인 측면에서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news@tv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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