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아산·당진서 신규확진 12명..대전은 0명(종합)

김아영 기자 2020. 11. 25.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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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대전·충남에서는 12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 발생하는 등 좀처럼 확산세가 꺾이지 않고 있다.

대전에서는 이날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지만, 충남에서는 12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천안에서는 이날 8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선문대 학생도 1명(아산 125번)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아 대학 모임 관련 확진자는 26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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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8명·아산 3명·당진 1명
방역당국 관계자들이 천안시 백석동에 위치한 산업단지에 설치된 코로나19 이동 선별진료소에서 방역 취약군 보호를 위해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선제적 검사가 진행되고 있다. © News1 장수영 기자

(대전ㆍ충남=뉴스1) 김아영 기자 = 25일 대전·충남에서는 12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 발생하는 등 좀처럼 확산세가 꺾이지 않고 있다.

대전에서는 이날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지만, 충남에서는 12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확진자는 천안 8명, 아산 3명, 당진 1명이다.

◇천안 8명…아산 건설현장 근로자 등 누적 437명

천안에서는 이날 8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중 4명이 아산 탕정면 아파트 건설현장 근로자다.

지난 23일 해당 건설현장 근로자(천안 428번)가 처음으로 확진 판정을 받자 직원 100여명을 전수검사한 결과 이날 4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나머지 4명의 확진자는 아산 확진자와 접촉한 1명(천안 434번), 전북 확진자와 접촉한 2명(천안 435~436번), 감염경로 추적 중인 1명(천안 437번) 이다.

천안시는 보건복지부가 제시한 2단계 격상 기준에 미달되지만 지역 감염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이날 오후 6시부터 강화된 사회적거리두기 1.5단계를 시행하기로 했다.

◇아산 3명… 어린이집 교사·원생 등 누적 127명

아산에서는 어린이집 교사와 원생이 확진 판정을 받아 비상이 걸렸다.

전날 아산경찰서 직장어린이집 교사(아산 123번)가 확진 판정을 받자 교사와 원생 등 70명을 대상으로 전수검사를 한 결과 이날 교사 1명(아산 126번), 원생 1명(아산 127번)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선문대 학생도 1명(아산 125번)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아 대학 모임 관련 확진자는 26명으로 늘었다.

◇당진 1명… 감염경로 조사중

당진에서는 이날 17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 확진자는 감염경로를 조사 중인 당진 16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전날 검사를 받고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16번 확진자의 접촉자는 24명으로 현재 이들에 대한 역학조사가 진행중이다.

haena935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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