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뷰2020] 라인+야후재팬, 日검색시장 공략

김미희 2020. 11. 25.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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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는 25일 개막한 개발자 컨퍼런스 '데뷰2020(DEVIEW2020)'을 통해 일본 검색 서비스 재개를 공언했다.

김상범 네이버 검색 CIC(사내기업) 책임 리더는 "네이버 검색 기술은 중소형 업체들(SME)과 창작자, 사용자간 연결을 지탱했다"며 "특히 코로나 시대와 맞물려 지역, 쇼핑 분야 중심으로 검색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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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데뷰2020 개막..'웨일ON' 연내 출시

[파이낸셜뉴스] 네이버는 25일 개막한 개발자 컨퍼런스 ‘데뷰2020(DEVIEW2020)’을 통해 일본 검색 서비스 재개를 공언했다.

김상범 네이버 검색 책임리더가 25일 개막한 데뷰2020을 통해 일본 재도전 계획을 밝혔다. 사진=김미희 기자

김상범 네이버 검색 CIC(사내기업) 책임 리더는 “네이버 검색 기술은 중소형 업체들(SME)과 창작자, 사용자간 연결을 지탱했다”며 “특히 코로나 시대와 맞물려 지역, 쇼핑 분야 중심으로 검색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리더는 이어 “검색만족도를 더 높이기 위해 AI기반 추천 기능을 도입하고 검색시스템 속도와 안정성도 고도화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그는 내년 상반기 경영통합을 앞둔 일본 자회사 라인과 야후재팬 협력을 통한 일본 검색시장 진출 관련, “모바일 메신저 ‘라인’을 통한 든든한 사용자 기반과 야후재팬의 일본 현지 검색 노하우 등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며 “사회가 요구하는 검색 과정 및 결과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AI 윤리 등 알고리즘에 대한 고민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네이버 웨일 브라우저 기반 화상회의 도구 '웨일 온'. 네이버 제공

네이버는 또 ‘네이버 웨일 브라우저’에서 제공되는 새로운 화상회의 툴 ‘웨일ON’ 베타 버전도 공개됐다. 연내 정식 출시될 웨일ON은 웨일 브라우저 자체에 탑재돼 별도프로그램 설치 없이 사용 가능하다. 김효 네이버 웨일 책임리더는 “언택트 시대 변화하고 있는 교육 방식에 대응하기 위해 웨일 기반의 웹 교육플랫폼을 만들어가고 있다”고 전했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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