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서 코로나19 확진자 1명 추가 발생..고성 근무 20대 군인
최승현 기자 2020. 11. 25. 18:06
[경향신문]
25일 강원 강릉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강릉시는 20대 군인인 A씨가 지난 22일 강릉 국군병원에서 검체를 채취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실시한 결과 이날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고성지역에서 근무하는 A씨는 지난 21일 발열과 기침, 근육통 등의 증상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오후까지 강원도 내에서는 춘천, 원주, 강릉, 태백, 동해, 속초, 삼척, 홍천, 횡성, 영월, 평창, 철원, 화천, 양구, 인제, 고성, 양양 등 17개 시·군에서 모두 578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 가운데 6명이 숨졌고, 326명은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했다.
나머지 246명은 격리·입원 치료 중이다.
최승현 기자 cshdmz@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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