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절 집회 주도' 김경재 등 보석 기각..국민참여재판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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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절 불법 집회를 주도한 혐의로 구속기소 된 김경재 전 한국자유총연맹 총재와 보수단체 일파만파 김 모 대표가 불구속 상태에서 재판받게 해달라고 보석을 청구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습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어제(24일) 김 전 총재와 김 대표가 증거를 없앨 염려가 있다며 두 사람의 보석 청구를 기각했습니다.
법원은 또 김 전 대표 등이 국민참여재판을 신청함에 따라 재판부를 다시 배당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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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절 불법 집회를 주도한 혐의로 구속기소 된 김경재 전 한국자유총연맹 총재와 보수단체 일파만파 김 모 대표가 불구속 상태에서 재판받게 해달라고 보석을 청구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습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어제(24일) 김 전 총재와 김 대표가 증거를 없앨 염려가 있다며 두 사람의 보석 청구를 기각했습니다.
법원은 또 김 전 대표 등이 국민참여재판을 신청함에 따라 재판부를 다시 배당하기로 했습니다.
앞서 두 사람은 지난 8월 15일 서울 도심에서 신고된 범위를 벗어나 집회를 개최한 혐의로 구속기소 됐습니다.
이들은 재판에 넘겨진 뒤 구속이 부당하다며 구속 적부심도 신청했지만, 법원은 증거인멸을 우려해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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