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자공학대상에 정은승 삼성전자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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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자공학회가 주관하는 '2020년 대한전자공학대상'에 정은승 삼성전자 사장이 선정됐다.
2017년 5월 삼성전자의 파운드리 초대 사업부장으로 부임해 극자외선(EUV) 노광 기술과 자성메모리(MRAM) 공정 기술을 세계 최초로 양산했고 5나노 공정 등 기술개발을 주도해 매출증가에 기여했다.
대한전자공학회 기술혁신상은 전현규 실리콘웍스 연구소장에게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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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자공학회가 주관하는 '2020년 대한전자공학대상'에 정은승 삼성전자 사장이 선정됐다.
정 사장은 35년 이상 반도체 공정 기술 개발에 매진, 핵심 기술을 확보하고 사업화에 성공했다. 한국 반도체 산업의 글로벌 기술 경쟁력과 위상 강화에 공헌했다는 평가다.
2017년 5월 삼성전자의 파운드리 초대 사업부장으로 부임해 극자외선(EUV) 노광 기술과 자성메모리(MRAM) 공정 기술을 세계 최초로 양산했고 5나노 공정 등 기술개발을 주도해 매출증가에 기여했다.
반도체 설계·장비·재료 업체와 교류를 확대하고 산학협력을 통해 한국의 시스템반도체 생태계 성장기반을 마련했으며 최고경영인 평의회 부의장으로 재임하면서 미래 산업 성장을 주도하고 있다.
대한전자공학회 기술혁신상은 전현규 실리콘웍스 연구소장에게 돌아갔다.
전 소장은 평판 디스플레이용 구동 IC 기술과 제품 개발을 통해 관련 회로 기술, 제품 개발을 주도, 국산화를 이뤘다.
차세대 평판 디스플레이인 8K 디스플레이를 위한 인터페이스 기술 혁신을 주도하며, 핵심 연구 지원을 통해 평판 디스플레이 산업계 및 관련 팹리스 업체의 기술 혁신 및 매출 성장에 공헌했다.
해동과학문화재단 후원으로 신설된 '대한전자공학회 Research Pioneer Award' 1호 수상자로는 노원우 연세대 교수가 선정됐다.
노 교수는 병렬성을 활용한 고성능, 고효율 컴퓨터 시스템 연구분야에서 두각을 보였다. 범용 중앙처리장치(CPU)와 그래픽프로세서(GPU) 설계 및 성능 향상에 기여했다.
최고 수준의 GPU 구조를 개발하는 등 국제 연구를 선도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머신 러닝 가속기로의 GPU 구조 확장, 뉴럴프로세싱유닛(NPU) 구조 개발, 빅데이터 분석용 컴퓨터 시스템 개발에 이바지하고 있다.
시상식은 27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대한전자공학회 정기총회와 함께 열린다.
최호기자 snoop@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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