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 '청국장 빵 나눔 행사' 펼쳐

권현수 기자 2020. 11. 25.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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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학교 식품가공학전공이 25일 연구실에서 개발한 청국장 빵 200개를 신당초 다문화가정 학생들에게 나눠주며 한국 식품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계명대 식품가공학전공은 콩을 고초균에 발효시켜 면역 증진에 도움되는 특유의 점질물인 γ-PGA(Poly Gamma Glutamic Acid)을 생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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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학교 식품가공학전공이 25일 연구실에서 개발한 청국장 빵 200개를 신당초 다문화가정 학생들에게 나눠주며 한국 식품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계명대 식품가공학전공은 콩을 고초균에 발효시켜 면역 증진에 도움되는 특유의 점질물인 γ-PGA(Poly Gamma Glutamic Acid)을 생산했다. 이 성분은 장내 칼슘의 흡수를 돕고 면역 증진과 항암 효과도 가진다. 식품가공학전공 연구실은 이를 아이들이 쉽게 섭취할 수 있도록 청국장 빵을 만들었다.

청국장 빵을 맛본 학생들은 "색다른 맛이다. 청국장 냄새도 나지 않고 기존 빵보다 더 고소하고 맛있다"고 입을 모았다.

김범준 계명대 산학인재원장은 "우리 대학은 지역을 위해 다양한 봉사를 펼치고 있다. 지역사회와 더 가까워지고자 이번 한국 식품문화 체험 행사를 마련했다"며 "지역사회를 위한 계명대의 적극적인 활동에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계명대가 추진 중인 EUP(Expended University Project)의 일환이다. 계명대는 대학이 보유한 인·물적 자원을 활용해 지역혁신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이를 유관기관과 운영해 성과를 도출하고 있다.

또 학과별로 구성된 26개 팀이 다문화․취약계층 지원, 초·중·고교생 교육 지원, 지역환경 개선, 자원봉사단 운영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와 함께 계명대는 지난해 11월에 열린 대구경북사회혁신 비전선포식을 시작으로 계명대 사회협력혁신기구(K-OASIS: Keimyung-Organization for Academic and Social Innovation Support)를 출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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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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