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체육회, 국제 교류 활동 '스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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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체육회(회장 정강선)가 국제교류 활동의 첫 발을 내딛었다.
25일 전북체육회는 세계한인체육회총연합회와 재필리핀대한체육회, 재사이판대한체육회 등 3개 기관과 상호 협력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전북체육회 정강선 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엘리트 선수들은 물론이고 생활체육 동호인까지 국제적 교류를 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전북체육을 한 단계 더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이며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출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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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 김민수 기자 = 전라북도체육회(회장 정강선)가 국제교류 활동의 첫 발을 내딛었다.
25일 전북체육회는 세계한인체육회총연합회와 재필리핀대한체육회, 재사이판대한체육회 등 3개 기관과 상호 협력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국제적 스포츠 교류를 통한 상호 발전 및 국제 경쟁력을 강화시키기위해 마련됐다.
도 체육회는 이번 협약을 활발한 국제 교류의 교두보로 삼을 계획이다.
앞으로 도 체육회와 세계한인체육회총연합회는 각종 스포츠 교류 사업에 관련 된 협력과 협조가 필요할 경우 적극 참여하게 된다.
특히 정기교류가 활발하게 이뤄지는 등 상호발전과 우호증진을 위한 다각적인 협조체계가 구축 될 전망이다.
또한 각 기관의 선수단이 해당 국가를 방문할 경우 편의를 적극 지원하게 된다.
세계한인체육회총연합회 윤만영 회장은 “전라북도체육회와 함께 한다는 것에 감사하고 기쁘게 생각한다”며 “오늘 협약을 계기로 세계 대회 및 훈련 시 편의제공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재사이판대한체육회 김병철 회장은 “전북체육회와 좋은 인연이 돼 모두가 발전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재필리핀대한체육회 강정식 수석부회장은 “전북에서 열렸던 제99회 전국체육대회에 참가했을 때 따뜻한 성원 잊지 못하고 있다”며 “좋은 교류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전북체육회 정강선 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엘리트 선수들은 물론이고 생활체육 동호인까지 국제적 교류를 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전북체육을 한 단계 더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이며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출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1년에 결성 된 세계한인체육회는 약 18개국 재외동포 체육인으로 구성됐다. 세계한인체육회는 매년 전국체육대회에도 출전하고 있으며 지난 6월에는 충북 청주에 한국사무실을 개소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e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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