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 5사단 신병교육대 55명 코로나19 무더기 확진
곽정아 2020. 11. 25.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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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연천군 육군 5사단의 신병교육대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55명 발생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10일 입소한 장병들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같은 신병교육대에 입소한 A병사가 먼저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당 병사는 입소 당시 입영장정을 대상으로 한 진단검사에서는 음성이 나왔지만, 이후 코로나19 증상이 발현되자 재검사를 신청해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보입니다.
군 당국은 A병사가 첫 입소 당시 음성 판정을 받고 단체생활을 했는지 여부 등 확진자들의 동선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곽정아 기자 kwa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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