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브로드밴드, 초고화질 IPTV 전송시스템으로 장관상 수상

김현아 2020. 11. 25.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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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브로드밴드는 HFC(광동축 혼합망)에서 IPTV를 서비스 받는 고객에게 현재 시청 중인 채널의 신호만 전송하고, 시청하지 않는 채널의 신호는 회수하는 기술(스위치드 디지털 비디오 전송기술, SDV)을 국산화 하는 데 성공해 이 상을 수상했다.

박찬웅 SK브로드밴드 Infra본부장은 "이번 수상은 HFC망을 통해서도 최고 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는 기술력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향후에도 초고화질(UHD) 미디어 채널 서비스 확대를 위해 기술 고도화 및 국내 파트너와 협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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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FC망 효율 극대화 기술을 B tv에 적용
고객이 체감하는 화질과 음질을 대폭 개선
국내 중소기업과 협력해 세계 최초 기술 상용화 및 기술 국산화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SK브로드밴드(대표이사 사장 : 최진환)가 과학기술정통부가 주최한 ‘2020 전파방송산업 진흥주간’에서 ‘HFC망 초고화질 IPTV 전송시스템’으로 전파방송기술 우수상(장관상)’을 수상했다.

SK브로드밴드는 HFC(광동축 혼합망)에서 IPTV를 서비스 받는 고객에게 현재 시청 중인 채널의 신호만 전송하고, 시청하지 않는 채널의 신호는 회수하는 기술(스위치드 디지털 비디오 전송기술, SDV)을 국산화 하는 데 성공해 이 상을 수상했다.

HFC는 매체의 특성 상 FTTH에 비해 전송할 수 있는 트래픽 양에 한계가 있었으나, SDV 기술을 활용하면 전송량의 한계를 효과적으로 해결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고객은 기존의 케이블 모뎀과 셋톱박스를 그대로 이용하면서도 FTTH 수준의 화질과 음질을 즐길 수 있다.

SK브로드밴드는 2017년부터 국내 강소기업 2개사와 협력·개발해 관련 특허 3건을 등록했으며, 이를 통해 국내 기업과 동반성장의 계기를 마련하고 외산업체 의존을 탈피했다는 점에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박찬웅 SK브로드밴드 Infra본부장은 “이번 수상은 HFC망을 통해서도 최고 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는 기술력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향후에도 초고화질(UHD) 미디어 채널 서비스 확대를 위해 기술 고도화 및 국내 파트너와 협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현아 (chaos@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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