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서 확진자 2명 추가 발생..익산 66번, 67번째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제작한 2019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모형도. /© 로이터=뉴스1

(전북=뉴스1) 유승훈 기자 = 전북 익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익산 66번, 67번째 확진자다.

25일 익산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원광대병원 입원 환자 보호자였던 66번째 확진자 A씨(30대)는 익산 36번(전북 205번)의 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20일 1차 음성, 23일 2차 음성)를 취해 왔다.

A씨는 24일부터 콧물 등의 증상이 발현돼 3차 검사를 실시했고 25일 오후 양성 판정을 받았다.

67번째 확진자 B씨(20대)의 감염 경로는 현재 조사 중이다. B씨는 24일부터 기침, 두통 등의 증상이 발현돼 검사를 받았고 25일 오후 확진됐다.

시 보건당국은 휴대폰 위치추적, 카드사용내역 조회, CCTV 분석 등을 통해 동선 및 추가 접촉자를 파악 중이다.

한편 25일 현재 전북에서는 군산 4명, 익산 3명 등 총 7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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