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대-인도네시아 운크리스위나 대학, 농업개발 공동세미나

포항CBS 김대기 기자 2020. 11. 25.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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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 한동대학교 유네스코 유니트윈 사업단은 20일부터 21일까지 경주에서 인도네시아 운크리스위나 대학과 '농업개발 및 지역사회발전을 위한 온·오프라인 공동세미나'를 개최했다.

운크리스위나 대학 놀리나 총장은 "이번 세미나는 한국의 개발 사례 뿐만 아니라 숨바섬의 지역사회개발 프로젝트 공유를 통해 도시와 농촌의 균형 발전을 모색할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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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동대 제공)
경북 포항 한동대학교 유네스코 유니트윈 사업단은 20일부터 21일까지 경주에서 인도네시아 운크리스위나 대학과 '농업개발 및 지역사회발전을 위한 온·오프라인 공동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는 화상회의 및 현장 세미나 혼합 형태로 진행, 개발도상국의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한국의 농촌개발경험을 공유하고 향후 지역사회개발 비즈니스 프로젝트를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한동대 공간환경시스템공학부 구자문 교수, 국제법률대학원 제임스 데이비스 교수, 포스텍 디자인 인텔리전스 연구소의 디바시 연구원, 인도네시아 운크리스위나 대학 놀리나 총장, 인드리, 살몬 교수 등의 전문가가 참석했다.

특히, 한동대 국제개발대학원 코이카 석사학위연수생 30명이 이번 세미나에 참석해 한국의 새마을운동을 연계한 한국-아세안-아프리카 국가 간 협력 확대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구자문 교수는 새마을 운동의 개발도상국의 적용 가능점을 논의했고, 인도네시아 운크리스위나의 인드리 교수는 복지 프로그램과 지속가능한 사회안전망 강화 시스템에 대해 발표했다.

이외에도 포항의 도시 재개발 사업, 인도네시아 숨바섬의 지역사회개발 프로젝트, 러시아의 대단위 기업 농업개발 사례 등 다양한 세션이 진행됐다.

운크리스위나 대학 놀리나 총장은 "이번 세미나는 한국의 개발 사례 뿐만 아니라 숨바섬의 지역사회개발 프로젝트 공유를 통해 도시와 농촌의 균형 발전을 모색할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한동대는 인도네시아, 네팔, 베트남, 몽골과 정기적으로 교류하며 지속적인 공동 연구 프로젝트 및 심포지엄을 개최해 개도국 대학의 역량 강화를 위한 사업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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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CBS 김대기 기자] kdk@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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