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옵티머스 로비스트 1명 추가 구속기소

윤민영 2020. 11. 25.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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옵티머스자산운용 이권 사업을 위해 불법 로비를 한 의혹을 받는 로비스트 김모씨가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서울중앙지검 경제범죄형사부는 김씨를 사기 및 횡령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김씨는 금융감독원 조사가 시작되기 전 김재현 옵티머스 대표의 부탁으로 전직 금감원 간부에게 로비를 한 혐의 등을 받습니다.

또 옵티머스의 자금세탁 창구로 의심되는 해덕파워웨이의 주주총회 의결권 행사와 관련해 부정청탁을 받고 주주들을 매수한 혐의 등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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