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준지', 문체부 장관상 수상

이윤화 2020. 11. 25. 17:4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준지가 지난해 대통령상을 수상한 데 이어 올해는 장관상까지 거머쥐었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글로벌 브랜드 준지(JUUN.J)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CD) 정욱준 상무는 24일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그랜드 볼룸에서 열린 '2020년 한국디자이너 패션어워즈'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최우수 디자이너상인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디자이너패션어워즈' 최우수 디자이너상 수상
지난해 대통령상 이어 장관급상까지 '브랜드 가치'
준지 정준욱 상무. (사진=삼성물산)
[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준지가 지난해 대통령상을 수상한 데 이어 올해는 장관상까지 거머쥐었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글로벌 브랜드 준지(JUUN.J)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CD) 정욱준 상무는 24일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그랜드 볼룸에서 열린 ’2020년 한국디자이너 패션어워즈’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최우수 디자이너상인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패션디자이너연합회가 주관한 행사다.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으로 수여된 ‘최우수 디자이너상’은 독립 브랜드 운영 경력 10년 이상인 디자이너를 대상으로, 패션 전문가의 추천을 받아 후보를 선정하고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를 통해 최종 수상자를 선정한다.

정욱준 상무는 글로벌 무대에서 K-패션의 입지를 한단계 끌어 올리는 한편 글로벌 시장 개척과 국내 브랜드의 글로벌 위상 제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최우수 디자이너상의 영예를 안은 정욱준 상무는 “지난해 대한민국패션대상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은 이후, 올해는 장관상까지 주셔서 앞으로도 K-패션의 성장을 위해 더욱 정진할 것” 이라며 “코로나19로 디지털 패션쇼를 생중계로 진행해 국내외 고객들에게 호평을 들었는데 향후에도 차별화된 컬렉션을 바탕으로 패션을 사랑하는 피플들에게 준지의 미래와 세계관을 알려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준지는 ‘20년 가을겨울 시즌 파리컬렉션에서 선보였던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리복과의 협업 상품을 국내 첫 출시했고, 캐나다 구스와 ‘신서사이즈(SYNTHESIZE)’를 테마로 한 3가지 스타일의 협업 상품을 내놨다.

이윤화 (akfdl34@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