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줌인]'집토끼 퍼스트' 삼성, FA 우규민 이원석 "우리 선수. 잔류시킬 것"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마무리 훈련을 모두 마친 삼성 라이온즈.
삼성 선수로는 투수 우규민과 내야수 이원석이 재 자격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
2017 시즌부터 삼성에 합류한 불펜과 타선의 핵심 두 선수.
삼성 홍준학 단장은 시즌 종료 후 "우리 선수니까 성실하게 협상해서 잔류를 시킬 것"이라고 이야기 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마무리 훈련을 모두 마친 삼성 라이온즈.
본격적 스토브리그의 시작이다.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겨울.
'다시 일류 명가로 반등 하느냐, 이류 구단으로 고착 되느냐'가 좌우될 기간이다. 팀의 10년 미래가 달려 있다.
내실 다지기가 중요하다.
꼭 필요한 기존 전력을 공고히 가져가면서 공백 메우기가 진행돼야 한다.
현 상태에 대한 정확한 진단이 필요하다. 새 외국인 타자의 포지션, 신진급 성장 가능성, 노장급의 하락 가능성 등을 두루 예측해 냉철하게 그림을 그려야 한다.
KBO는 25일 2021년 FA 자격선수 명단을 발표했다.
두산 오재일 등 삼성이 관심을 가질 만한 왼손 거포들이 자격을 얻었다.
자금과 선수 출혈이 불가피한 외부 FA 영입은 일단 두번째 문제. 집토끼 잡기가 우선이다.
삼성 선수로는 투수 우규민과 내야수 이원석이 재 자격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
2017 시즌부터 삼성에 합류한 불펜과 타선의 핵심 두 선수. 꼭 잡아야 할 주요 전력이다.
삼성 구단 입장도 큰 이견이 없다. 당연히 잡아야 한다는 입장이다.
삼성 홍준학 단장은 시즌 종료 후 "우리 선수니까 성실하게 협상해서 잔류를 시킬 것"이라고 이야기 했다.
관건은 눈높이다. 기간과 금액 등 계약 조건을 놓고 선수와 구단 간 시각 차가 있을 수 있다.
이에 대해 홍 단장은 "아직 협상 시기는 아니지 않느냐"며 "두 선수가 구단에 기여한 바도 있다. 다만 평가는 선수마다 다를 것"이라고 말했다.
우규민은 올 시즌 필승조로 활약하며 52경기에서 3승3패 7세이브 11홈드, 평균자책점 6.19를 기록했다. 시즌 초 오승환 복귀 전까지 무결점 마무리로 강력한 구위를 선보였다. 여름 이후 체력 저하로 다소 주춤했다.
이원석은 올시즌 0.268의 타율과 13홈런, 74타점을 기록했다. 지난 4년 간 찬스에 강한 클러치 히터의 면모로 팬들 사이에 '혜자FA'로 평가받고 있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틱톡-청룡영화상 투표 바로가기
▶2021 신축년(辛丑年) 신년 운세 보러가기
- Copyrightsⓒ 스포츠조선(http://sports.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인수하실 분 찾습니다" 강원래, 코로나19 사태로 '문나이트' 운영 포기[in스타★]
- 현아, 이렇게 섹시했나? '깊게 파인 튜브톱'…♥던이 또 반할 '섹시미' [in스타★]
- 백지영♥정석원, 으리으리한 집 최초 공개…찢어진 벽지 '반전'
- 최정윤 "스폰서 제안 받고, 신체 부위 몰카 당했다" 충격 고백('언니한텐')
- "입은거 맞지?" 제시카 고메즈 '누드톤 착시 의상' 야외 촬영 포착
- 김미경, 모친상 후 먹먹 심경 "산 무너지고 고향 사라진 기분" [전문]
- 유재석, 子지호 담임과 옥천서 재회 "언어능력 특출, 父보다 예뻤는데" …
- 고현정, '폭죽' 보러 베트남 행 "누군가 폭죽 이벤트 해주길 바랬다" …
- 방시혁, 위버스콘서 35년만 기타 연주 "심장 터질 것 같아" ('전참시…
- 류진 아들 찬호, 뷔 닮은꼴로 폭풍성장..父 능가하는 꽃미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