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인범도 러시아로 돌아간다.. 코로나 19 PCR 음성 판정

김태석 2020. 11. 25.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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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투호의 11월 오스트리아 A매치 원정 2연전에 함께 했다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경기를 뛰지 못했던 황인범이 어렵사리 음성 판정을 받아 소속팀이 자리한 러시아로 돌아가게 됐다.

대한축구협회는 25일 저녁 보도자료를 통해 황인범이 오스트리아 현지에서 음성 판정을 받아 소속팀인 루빈 카잔으로 복귀하기 위해 러시아행 비행기에 오를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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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범도 러시아로 돌아간다.. 코로나 19 PCR 음성 판정



(베스트 일레븐)

벤투호의 11월 오스트리아 A매치 원정 2연전에 함께 했다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경기를 뛰지 못했던 황인범이 어렵사리 음성 판정을 받아 소속팀이 자리한 러시아로 돌아가게 됐다.

대한축구협회는 25일 저녁 보도자료를 통해 황인범이 오스트리아 현지에서 음성 판정을 받아 소속팀인 루빈 카잔으로 복귀하기 위해 러시아행 비행기에 오를 수 있게 됐다. 협회의 설명에 따르면 황인범은 24일 코로나 19 PCR 검사를 받아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루빈 카잔의 요청에 따라 현지 시각으로 25일 오후 12시 30분 빈을 출발해 모스크바를 거쳐 26일 새벽 1시 30분 카잔에 도착하는 항공편에 오를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코로나19 확진 선수가 연쇄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오스트리아를 벗어나지 못했던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선수들은 모두 현지에서 벗어나 각자 소속팀으로 돌아갈 수 있게 됐다. 한국으로 돌아오게 되는 선수들은 조현우를 비롯해 확진자 8명과 밀접접촉자 7명 등 총 15명이다.

다만 조현우는 음성 판정을 받았어도 국내 확진자 격리해제 기준에 충족하지 않아 일단 양성자 그룹과 함께 항공편에 탑승할 계획이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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