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 여제 김연경, 악플러 경찰 고소

배구선수 김연경(사진=이한형 기자/자료사진)

배구선수 김연경(흥국생명)이 자신에게 악성 댓글(악플)을 남긴 악플러를 경찰에 고소했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25일 김연경 선수 측으로부터 복수의 악플러에 대한 명예훼손 및 모욕 혐의의 고소장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김연경 측은 상당한 기간 동안 수집한 자료를 바탕으로 허위사실 유포나 명예훼손, 성희롱, 인신공격 등 내용이 담긴 게시글을 작성한 악플러를 특정해 이번 고소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고소장을 이제 막 접수했고, 내용 등을 확인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BS노컷뉴스 김태헌 기자] siam@c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