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인범, 음성 판정 받고 러시아 복귀..잔여 인원은 전세기로 한국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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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국가대표팀의 황인범(루빈 카잔)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고 러시아로 돌아간다.
대한축구협회는 25일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황인범은 24일 진행한 유전자증폭(PCR)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 구단 요청에 따라 25일 오후 12시30분 비행기로 빈을 출발해 모스크바를 거쳐 카잔에 오전 1시30분 도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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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축구협회는 25일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황인범은 24일 진행한 유전자증폭(PCR)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 구단 요청에 따라 25일 오후 12시30분 비행기로 빈을 출발해 모스크바를 거쳐 카잔에 오전 1시30분 도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황인범은 지난 14일 대표팀 코로나19 검사에서 권창훈, 이동준, 김문환, 조현우, 스태프 1명 등과 함께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후 오스트리아 현지에서 격리돼 생활하며 회복을 기다렸다. 황인범은 러시아행과 국내 복귀를 두고 저울질하다 가장 최근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으며 소속팀으로 돌아가게 됐다.
대표팀은 현지시간 정오 전세기를 통해 한국으로 향한다. 전세기에는 조정사와 승무원, 의무팀 등 총 14명이 탑승했고, 확진자 8명과 밀접접촉자 7명 등 총 15명이 현지에서 탑승한다. 총 29명이 전세기에 오르는 셈이다.
협회는 코로나19 감염 방지를 위해 방역에 만전을 기울이고 있다. 확진자와 밀접접촉자, 국내파견의료진, 승무원까지 각각 그룹별로 다른 출입구로 탑승한다. 확진자와 밀접접촉자는 방호복을 입은 채 탑승하여 비행중에는 마스크와 글러브를 착용하고, 도착 후 다시 방호복을 입는다. 기내에서는 물 이외 취식이 제한된다. 더불어 좌우로 가장 먼 A석과 K석에만 착석한다.
조현우의 경우 현지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국내 확진자 격리해제 기준을 충족한 것은 아니라 양성자와 같은 그룹으로 이동한다.
26일 오전 전세기가 도착하면 조현우를 포함한 확진자들은 별도 계류장으로 입국해 소방버스를 타고 국립중앙의료원으로 이송된다. 국립중앙의료원에서 역학 조사 및 진단검사 실시한다. 밀접접촉자는 인천공항검역소에서 역학 조사 및 진단검사 실시 후 문제가 없으면 각자 자가격리 장소로 이동 후 3일 이내로 보건소에서 검사를 받아야 한다. 밀접접촉자 7명 중 5명은 파주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NFC)에서, 나머지 2명은 자택에서 격리할 예정이다.
weo@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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