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 '넋이' 5·18 공익통장 출시..송종욱 행장 1호 가입

구길용 2020. 11. 25.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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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넋이통장'은 오월정신을 기리고 지역사회와의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출시한 것으로, 옛 전남도청 실사진을 통장 표지로 활용했다.

송 행장은 "광주전남 대표 은행으로서 1980년 5월의 아픔과 성장을 기억하고 그 의미를 지역민과 함께 나누기 위해 통을 출시했다"며 "수익금의 절반을 공익재단에 기부함으로써 지역사랑 나눔까지 실천할 수 있는 '넋이통장'에 지역민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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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익금 50% 기부 오월정신 함께 나눠
[광주=뉴시스]구길용 기자 = 광주은행은 25일 5·18 광주민주화운동 제40주년을 맞아 출시한 '넋이 5월, 그 날을 기억하며) 통장’ 상품에 송종욱 행장이 1호로 가입했다고 밝혔다. (사진=광주은행 제공). 2020.11.25. kykoo1@newsis.com


[광주=뉴시스] 구길용 기자 = 광주은행은 25일 5·18 광주민주화운동 제40주년을 맞아 '넋이 5월, 그 날을 기억하며(넋이통장’)’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넋이통장’은 오월정신을 기리고 지역사회와의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출시한 것으로, 옛 전남도청 실사진을 통장 표지로 활용했다.

또 옛 시외버스 공용터미널, 국립 5·18 민주묘지, 5·18 민주광장, 전일빌딩 등 5·18 사적지를 통장 속지에 삽입해 제작했다.

이를 통해 5·18민주화운동의 시대정신과 민주주의의 의미를 되새기고 잊혀져가는 사적의 역사적 의미를 보다 많은 사람에게 홍보한다는 게 광주은행의 설명이다.

‘넋이통장’은 공익형 상품으로 2021년 4월 말까지 판매하는 수익금의 50%를 오는 2021년 5월18일 5·18 기념재단에 기부할 계획이다.

‘넋이통장’ 1호 가입자는 송종욱 광주은행장이다.송 행장은 "광주전남 대표 은행으로서 1980년 5월의 아픔과 성장을 기억하고 그 의미를 지역민과 함께 나누기 위해 통을 출시했다"며 "수익금의 절반을 공익재단에 기부함으로써 지역사랑 나눔까지 실천할 수 있는 ‘넋이통장’에 지역민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ykoo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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