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최우수 법관에 유영근·김소망 판사
2020. 11. 25. 17:30
서울지방변호사회가 뽑은 올해 최우수 법관에 김소망 수원지법 안산지원 판사(38·사법연수원 40기)와 유영근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51·27기·사진)가 선정됐다. 서울변회는 지난 1년간 소속 변호사들이 수임한 사건의 담당 법관에 대한 평가를 진행한 결과, 김 판사와 유 부장판사를 비롯한 20명이 평균 점수 95점(100점 만점) 이상을 받아 우수 법관에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95점에는 모자랐으나 높은 평가를 받은 2명도 추가로 우수 법관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우수 법관에 뽑힌 법관은 총 22명으로, 이 중 최고점을 받은 김 판사와 유 부장판사는 나란히 100점 만점을 받았다. 반면 서울변회 회원 10명 이상에게서 평가를 받은 법관 중 5명은 적절하지 못한 재판 진행으로 하위 법관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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