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서도 민주노총 집회..250여명 참석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민주노총 총파업에 따라 대구에서도 대규모 집회가 열렸다.
노조는 이날 집회에 노조원 등 250여명이 참석한 것으로 추산했다.
코로나19 사회적 거리 두기 1단계를 유지 중인 대구에서는 500명 미만 집회가 가능하다.
민주노총 대구지역본부는 경찰에 집회 참가인원을 499명으로 신고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체온 측정·거리 두기 등 수칙 준수
[대구=뉴시스] 이은혜 기자 = 민주노총 총파업에 따라 대구에서도 대규모 집회가 열렸다.
민주노총은 25일 정부 노동법 개정 저지와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제정 등을 요구하며 총파업에 돌입했다. 서울 등 전국에서 동시다발 집회도 개최했다.
민주노총 대구지역본부 역시 같은 날 대구 동구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 앞에서 '노동개악 저지 전태일3법 쟁취 대구지역 총파업 총력 결의대회'를 진행했다.
행사는 투쟁발언, 문화공연, 구호제창 등 순서로 이뤄졌다.
노조는 "노동법 개악 국회 통과가 임박했다. 노조 활동을 가로막는 법을 만드는 건 개정이 아닌 개악"이라며 "헌법에 보장된 노동기본권을 자본에 모두 넘겨주는 것이다"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민주노총 대구지역본부는 총력 투쟁으로 문재인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의 노동개악을 저지하고 전태일3법을 쟁취할 것이다"라고 했다.
결의대회에 참석한 김종호 건설지부 수석부지부장은 "건설 현장 노동자들은 아직도 하루 두세 명씩 가족 품으로 돌아가지 못하고 있다. 집권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전태일3법 입법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노조는 이날 집회에 노조원 등 250여명이 참석한 것으로 추산했다.
집회 참가자들은 체온 측정과 출입명부 작성을 했다. 집회 중 마스크 착용과 참석자 간 거리 두기도 이뤄졌다.
코로나19 사회적 거리 두기 1단계를 유지 중인 대구에서는 500명 미만 집회가 가능하다. 민주노총 대구지역본부는 경찰에 집회 참가인원을 499명으로 신고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hl@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효민, 조세호 9살연하 ♥아내 공개…단아한 미모
- 800억 사기친 한국 아이돌 출신 태국女…2년만에 붙잡혀
- '짧은 치마' 여성 쫓아간 男…차량 사이 숨더니 '음란행위'(영상)
- 일제 만행 비판한 여배우, 자국서 뭇매…결국 영상 내려
- 이다은 "윤남기 언론사 사장 아들…타워팰리스 살았다"
- 유명 필라테스 강사 양정원, 사기 혐의로 입건
- "놀다 다쳤다"더니…4세아 바닥에 패대기친 교사, CCTV에 걸렸다
- 직원 폭행한 닭발 가게 사장 "6800만원 훔쳐서 홧김에…"
- "아 그때 죽였어야"…최현석, 딸 띠동갑 남친에 뒤늦은 후회
- '딸뻘' 女소위 성폭행하려던 男대령…'공군 빛낸 인물'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