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취한 채 중앙선 침범, 배달원 치여 다리절단..30대 운전자 구속기소

손하늘 sonar@mbc.co.kr 2020. 11. 25.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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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방검찰청은 술을 먹고 운전하다 오토바이를 치고, 오토바이 운전자를 크게 다치게 한 혐의로 가해 운전자인 38살 남성을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겼습니다.

이 남성은 지난 11일 새벽, 인천 원창동의 한 도로에서 혈중알코올농도 0.171%의 만취 상태로 운전을 하다, 중앙선을 침범해 23살 남성이 몰던 배달 오토바이를 들이받은 뒤 아무런 구호 조치를 하지 않은 채 역주행을 해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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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방검찰청은 술을 먹고 운전하다 오토바이를 치고, 오토바이 운전자를 크게 다치게 한 혐의로 가해 운전자인 38살 남성을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겼습니다.

이 남성은 지난 11일 새벽, 인천 원창동의 한 도로에서 혈중알코올농도 0.171%의 만취 상태로 운전을 하다, 중앙선을 침범해 23살 남성이 몰던 배달 오토바이를 들이받은 뒤 아무런 구호 조치를 하지 않은 채 역주행을 해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사고로 오토바이 운전자는 다리를 절단하는 중상을 입었습니다.

앞서 경찰은 이 남성에 대해 이른바 '윤창호법'을 적용해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상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며, 법원은 "도주 우려가 있다"며 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손하늘 기자 (sonar@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0/society/article/5988647_3263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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