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립대안학교 부산 송정중, 첫 마이스터고 합격생 2명 배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산 강서구 공립 대안학교 송정중학교(교장 정현섭)는 2021년 2월 졸업하는 3학년 학생 중 2명이 처음으로 마이스터고에 합격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들 중 여학생 김채윤 학생이 국립 해사고등학교에, 남학생 안상준 학생이 올해 개교하는 부산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 합격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 학생들은 2019년 5월 송정중학교로 전입했으며, 이 학교의 두 번째 졸업생이기도 하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들 중 여학생 김채윤 학생이 국립 해사고등학교에, 남학생 안상준 학생이 올해 개교하는 부산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 합격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 학생들은 2019년 5월 송정중학교로 전입했으며, 이 학교의 두 번째 졸업생이기도 하다.
이들은 마이스터고의 진학을 꿈꾸며 내신성적을 관리하는 등 자율적으로 성장하는 힘을 기르며 차분히 자신의 진로를 준비해왔다.
김채윤 학생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 학교의 실제적인 교육과정 덕분에 원하던 고등학교에 합격할 수 있어 너무 기쁘다"고 말했다.
정현섭 교장은 "이번 쾌거는 학교 내 다른 학생들에게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주고, 꿈을 향해 노력하는 분위기를 조성한 것에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진로를 개척하고, 꿈을 키워갈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학교 3학년 학생 16명 중 나머지 14명도 추후 전·후기학교 전형 일정에 따라 상급학교로 진학할 예정이다.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부산CBS 박창호 기자] navicbs@daum.net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종근당, 코로나19 치료제 멕시코 임상2상 실시
- 국내 인구 연간 자연증가 사상 첫 '마이너스' 사실상 확정
- 예약한 노래 취소했다고 맥주병으로 내려쳐…도주한 50대
- [노컷브이]윤석열 없는 대검에는 왜…김도읍 답변은?
- '컵'에 이어 이번엔 '변기'…호텔에 수건 가져가는 중국인들
- 엔씨소프트 직원 코로나19 확진…판교 사옥 폐쇄
- "김민수 검산데…" 취준생 꿈 앗아간 보이스피싱 전달책 무죄
- "종로구청이 김용균 추모시 낭송회 '정치행사'라며 불허"
- 파양한 '사고뭉치' 40대 양아들…평생 키워준 양부모 돈까지 빼돌려
- '직원 확진' 성남시청 폐쇄, 은수미 시장도 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