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영환 고려대 교수, 한국법학교수회 15대 회장 선출

권형진 기자 2020. 11. 25.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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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는 정영환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사진)가 지난 20일 열린 (사)한국법학교수회 회장 선거에서 제15대 회장에 당선됐다고 25일 밝혔다.

정 차기회장은 고려대 법학과를 나와 제25회 사법시험에 합격한 뒤 부산지법·수원지법·서울고법 판사를 거쳐 대법원 재판연구관을 지냈다.

한국법학교수회에서는 사무총장과 부회장으로 활동했다.

1964년 설립된 한국법학교수회는 국내 법학계를 대표하는 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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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권형진 기자 = 고려대는 정영환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사진)가 지난 20일 열린 (사)한국법학교수회 회장 선거에서 제15대 회장에 당선됐다고 25일 밝혔다. 임기는 내년 1월1일부터 2022년 12월31일까지 2년이다.

정 차기회장은 고려대 법학과를 나와 제25회 사법시험에 합격한 뒤 부산지법·수원지법·서울고법 판사를 거쳐 대법원 재판연구관을 지냈다. 2000년부터 고려대 교수로 재직하며 교무처장을 지냈다. 대법원 인사위원회 위원, 한국민사집행법 회장 등을 역임했다.

한국법학교수회에서는 사무총장과 부회장으로 활동했다. 1964년 설립된 한국법학교수회는 국내 법학계를 대표하는 단체다. 전국 25개 법학전문대학원을 포함해 95개 대학의 법학 교수 1600여명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jinn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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