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구, 노인일자리·사회활동사업 참여자 모집

[울산=뉴시스]박수지 기자 = 울산시 동구는 어르신들의 다양한 사회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동구는 공익활동 24개 사업과 시장형 3개 사업 등 총 27개 사업에 1539명을 모집한다. 접수기간은 12월 7일부터 18일까지다.

공익활동형은 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수행기관(동구시니어클럽, 동구노인복지관, 방어진노인복지관, 대한노인회동구지회, 남목노인복지관)에서 접수를 받는다.

시장형 사업은 '동구시니어클럽'에서 신청할 수 있다.

참여 자격은 공익활동형의 경우 만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면 누구든지 지원할 수 있다.

시장형의 경우 만60세 이상 참여가 가능하며, 소득 보충이 필요한 저소득 취약노인을 우선 선발한다.

사업특성 관련 자격증 등에 가산점이 부여된다.

최종 참여자로 선발되면 내년 1월 13일부터 12월 31일 까지 기간 내 10~12개월 동안 근무한다.

공익활동형 경우 월 30시간 이내 근무하며 월 27만원 정도 활동비를 받는다. 시장형의 경우 사업단별 근로계약에 따라 급여를 지급한다.

자세한 사항은 동구청 사회복지과 노인복지팀(052-209-3437)에 문의하면 된다.

동구청 관계자는 "많은 어르신들이 참여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 영위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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