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통공사, 간부 직원 급여 '동백전'으로 지급

부산CBS 강민정 기자 2020. 11. 25.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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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통공사가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간부 직원 급여 일부를 지역화폐인 '동백전'으로 지급하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공사에 따르면, 최근 부장급 이상 148명 간부가 자율적으로 의견을 모아 다음 달 급여 일부를 동백전으로 받기로 했다.

동백전으로 지급하는 월급 규모는 총 3천만 원 수준이라고 공사는 말했다.

부산교통공사는 지난 6월부터 직원에게 주는 포상금 등도 동백전으로 지급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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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통공사 전경. (사진=부산교통공사 제공)
부산교통공사가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간부 직원 급여 일부를 지역화폐인 '동백전'으로 지급하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공사에 따르면, 최근 부장급 이상 148명 간부가 자율적으로 의견을 모아 다음 달 급여 일부를 동백전으로 받기로 했다.

동백전으로 지급하는 월급 규모는 총 3천만 원 수준이라고 공사는 말했다.

부산교통공사는 지난 6월부터 직원에게 주는 포상금 등도 동백전으로 지급해왔다.

공사 관계자는 "큰 금액은 아니지만 지역 사회 일원으로서 지역경제에 활력을 찾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시가 최근 동백전 관련 예산 소진으로 사용금액 일부를 돌려주는 캐시백 서비스를 연말까지 중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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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CBS 강민정 기자] kmj@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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