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넘어선 셀트리온..'단일 종목 최대' 하루 3.5조 거래

박성호 기자 2020. 11. 25.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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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068270)이 단일 종목 하루 거래대금 최대 기록을 경신했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셀트리온의 거래대금은 3조5,961억원을 기록해 삼성전자가 주식 분할을 발표했던 지난 2018년 1월 31일 기록했던 단일 종목의 하루 최대 거래대금 기록(3조3,515억원) 기록을 경신했다.

이는 이 날 코스피 시장 전체 거래대금의 16.9%에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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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항체 치료제 개발 기대감
장중 52주 신고가 경신
셀트리온제약 25.27%, 셀트리온헬스케어 8.32% 급등
코스피가 25일 사흘 만에 최고가 행진을 멈췄다. 이날 코스피는 전날보다 16.22포인트(0.62%) 내린 2,601.54에 거래를 마쳤다. 사진은 이날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연합뉴스
[서울경제] 셀트리온(068270)이 단일 종목 하루 거래대금 최대 기록을 경신했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셀트리온의 거래대금은 3조5,961억원을 기록해 삼성전자가 주식 분할을 발표했던 지난 2018년 1월 31일 기록했던 단일 종목의 하루 최대 거래대금 기록(3조3,515억원) 기록을 경신했다. 이는 이 날 코스피 시장 전체 거래대금의 16.9%에 해당한다. 이날 셀트리온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항체 치료제인 ‘CT-P59(성분명 레그단비맙)’의 글로벌 임상 2상 대상자 327명 모집과 투약을 완료했다고 밝히면서 치료제 개발 기대감 힘입어 주가가 급등했다. 장 중 24.71% 오르면서 52주 신고가 기록도 경신했다. 셀트리온제약(068760)은 25.27% 올랐고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도 8.32% 상승하면서 셀트리온 ‘3형제 ‘모두 초강세를 보였다. /박성호기자 jun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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