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젠텍, 항원 진단키트..러·중앙亞에 공급 계약

김예나 2020. 11. 25.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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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젠텍은 러시아와 중앙아시아에 60만 개의 항원 신속진단키트를 공급하는 계약을 맺었다고 25일 밝혔다.

회사 측은 항원 신속진단키트의 4분기 누적 신규 수주가 350만 개를 넘어섰다고 했다.

수젠텍 관계자는 "항원 신속진단키트 외에도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 항원 동시 진단키트, 중화항체 진단키트 등 다양한 제품군을 갖추고 있어 백신 보급 이후에도 제품 수요가 꾸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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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젠텍은 러시아와 중앙아시아에 60만 개의 항원 신속진단키트를 공급하는 계약을 맺었다고 25일 밝혔다. 이달 초 독일에도 200만 개를 공급하는 계약을 맺었다. 회사 측은 항원 신속진단키트의 4분기 누적 신규 수주가 350만 개를 넘어섰다고 했다.

이 회사 제품은 콧물 등 비인두에서 채취한 검체를 이용해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검사한다. 20~30분 이내에 육안으로 감염 여부를 판독할 수 있다.

이 회사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항원 신속진단키트의 긴급사용승인(EUA) 절차를 밟고 있다. 지난 9월에는 항체 신속진단키트에 대한 FDA의 EUA를 받았다.

수젠텍 관계자는 “항원 신속진단키트 외에도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 항원 동시 진단키트, 중화항체 진단키트 등 다양한 제품군을 갖추고 있어 백신 보급 이후에도 제품 수요가 꾸준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예나 기자 ye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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