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전북본부 총파업 돌입.."노동법 개악 강력 저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전북본부는 25일 노동 관련 법 개정 저지와 일명 '전태일 3법' 입법을 촉구하며 총파업에 돌입했다.
민주노총 인천본부는 이날 오후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 앞에서 집회를 열고 "정부와 정치권은 국제노동기구(ILO) 핵심 협약을 빌미로 한 노동 개악을 중단하고 중대재해기업처벌법을 포함한 전태일 3법을 입법하라"고 촉구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전북본부는 25일 노동 관련 법 개정 저지와 일명 '전태일 3법' 입법을 촉구하며 총파업에 돌입했다.
민주노총 인천본부는 이날 오후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 앞에서 집회를 열고 "정부와 정치권은 국제노동기구(ILO) 핵심 협약을 빌미로 한 노동 개악을 중단하고 중대재해기업처벌법을 포함한 전태일 3법을 입법하라"고 촉구했다.
전북본부는 "정부 개정안에는 노조 활동을 제한하는 조항이 포함돼 있다"며 "노동 개악이 현실화하면 노조로 뭉쳐 있는 노동자들은 물론 노동조합 미조직 노동자들에게도 피해가 갈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의 노동개악 논의 즉각 중단만이 민주노총의 총파업-총력투쟁을 멈출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며 "생명보다 이윤이 우선인 이 나라의 노동 현장 분위기를 바꿔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집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악화되는 상황에서 열린 만큼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열렸다.
집회가 끝난 뒤 참석자 50여 명은 전북도청까지 행진을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ns4656@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남편 몰래 직장 男동료와 카풀했다가 '이혼 통보'…"억울해요"
- 효민, 조세호 9살연하 ♥아내 공개…단아한 미모
- "배곯은 北 군인들, 주민 도토리 뺏으려다 두들겨 맞고 기절"
- 비즈니스석 승객에 무릎 꿇고 사과한 男승무원…중화항공서 무슨 일?
- 무인 사진관서 '성관계' 커플에 분노…"짐승이냐, 충동만 가득"
- 서울 20~40대 미혼여성 절반 "난자동결 고려"…대졸 이상 88%
- 107세 할머니 이마에 '10㎝ 뿔' 났다…"장수 상징인가?"
- 무인점포서 바코드만 찍고 '휙' 나가버린 여성들…결국 검거
- 윤 지지율 10%대, TK도 급락…위기의 여, 김 여사 문제 해결·쇄신 요구 커져
- 뱀 물려 찾은 응급실…날아온 치료비 청구서엔 '4억원' 찍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