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소식]충북여고, 직접 기른 농작물 김장 김치 이웃 전달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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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여자고등학교는 2학년 학생들이 직접 심고 기르고 재배한 농작물로 김장을 담가 소외된 이웃에게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충북여고 학생들은 전날 김장을 담근 후 이날 청주시 독거노인 통합지원센터에 김장김치 270㎏을 전달했다.
충북도교육청은 충북교육공동체 헌장의 현장 안착을 위해 초·중·고 학생과 교원을 대상으로 12월 4일까지 교육 현장의 아이디어를 발굴한다고 2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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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 인진연 기자 = 충북여자고등학교는 2학년 학생들이 직접 심고 기르고 재배한 농작물로 김장을 담가 소외된 이웃에게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충북여고 학생들은 전날 김장을 담근 후 이날 청주시 독거노인 통합지원센터에 김장김치 270㎏을 전달했다.
김장 재료들은 직접 키우고 수확한 농작물로, 1학기부터 청주시 농업기술센터의 협조를 받아 도시 텃밭에 키워왔다.
1학기에는 각종 화초와 채소를 재배해 '얘들아~같이 아침 먹자' 활동을 했으며, 2학기에는 김장 나눔을 위해 배추와 무가 잘 자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엔비에스티㈜·㈜에스피 충북교육청에 발열 체크 스티커 기부
엔비에스티㈜와 ㈜에스피가 25일 충북도교육청에 '발열체크 스티커' 1만2000장을 전달했다.
교육감 집무실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김병우 교육감과 조인석 엔비에스티㈜ 대표, 이종현 ㈜에스피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전달한 물품은 팸퍼밴드(발열체크 스티커)로 방역물품이 필요한 도내 학생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팸퍼밴드는 학생들의 체온 발열 시 노란색으로 변하는 등 스티커 색깔에 따라 체온관리를 할 수 있다.
◇충북교육청, 교육공동체 헌장 디자인 등 발굴
충북도교육청은 충북교육공동체 헌장의 현장 안착을 위해 초·중·고 학생과 교원을 대상으로 12월 4일까지 교육 현장의 아이디어를 발굴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아이디어 발굴은 학생, 교원들이 충북공동체 헌장의 현장 안착을 위한 아이디어를 직접 만들어 '선언적 의미'의 헌장이 아닌 '삶에서 생동하는 헌장'으로 연계시키고자 마련했다.
충북교육공동체 헌장은 존중과 배려의 민주적인 학교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 교육 3주체의 권리와 책임을 밝힌 선언문이다.
이번 아이디어 발굴은 학생 대상으로는 교육공동체 헌장 표지와 배지 디자인 아이디어를, 교원 대상으로는 헌장의 현장 안착을 위한 교과와 비교과 활동 아이디어를 주제로 하고 있다.
학생들의 참여로 발굴한 표지 디자인은 2021년 교육공동체 헌장 책자 표지로 활용하며, 배지는 헌장 제정과 선포 5주년 기념 배지로 제작할 예정이다.
교원이 제출한 교과와 비교과 활동 아이디어는 수업 자료집으로 제작·배포해 2021년도에 충북교육공동체 헌장 관련 수업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in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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