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국에 제주 연수로 집단감염, 진주시를 고발합니다" 국민청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남 진주 이통장 제주 연수와 관련, 33명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면서 진주시를 고발하는 글이 25일 청와대 국민청원에 올랐다.
청원은 '이 시국에 제주도로 이통장 연수를 보내 코로나 집단 감염을 일으킨 진주시를 고발한다'는 제목으로 게시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남=뉴스1) 한송학 기자 = 경남 진주 이통장 제주 연수와 관련, 33명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면서 진주시를 고발하는 글이 25일 청와대 국민청원에 올랐다.
청원은 '이 시국에 제주도로 이통장 연수를 보내 코로나 집단 감염을 일으킨 진주시를 고발한다'는 제목으로 게시됐다.
청원은 "갈수록 심해지는 코로나 때문에 자영업자들이 힘든 겨울을 맞고 있고, 맞벌이 부모들은 아이를 맡길 곳이 없어 전전긍긍하며, 마스크가 일상이 되어버린 아이들에게 혹독한 겨울을 안겨준 진주시청을 명명백백히 감사해 달라"고 요청했다.
또 "매일 가슴 졸이며 오늘은 확진자가 덜 나오길 바라는 이 시국에 공무원을 대동해 각 이통장 제주 연수를 보내 전례 없는 집단 감염이 나왔다"며 "언제 어디서 우리 가족들이 내가 감염될지 모를 불안감을 진주시에서 안겨주었다"고 비난했다.
그러면서 "무엇보다 조심해야 할 공무원들이 연수라는 이름으로 제주에서 무엇을 어디를 어떻게 했는지 공개도 하지 않고 아이들까지 감염되어 시 전체에 피해를 주고 있다"며 "시민이 진주시에 구상권을 청구해야 할 판이다. 시에 대한 철저한 조사를 바란다"고 청원했다.
25일 오후 게시된 이 청원에는 현재 1380명이 동의했다.
han@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손혜원 '與인사, 대통령 팔아 尹에게 '임기 지켜' 거짓말…秋, 文에게 확인'
- 민경선 '부부관계 중 앞니 금가'…남편 김완기에 '나 바람나면 어쩌려고?'
- 박훈 '8년전 윤대진兄 차명폰 최다등장 인물 '윤석열'…황운하와 악연도'
- 정동남 '남동생, 한강서 익사…아시아나 추락·삼풍百 등 시신 580구 수습'
- 진중권 '秋는 깍두기요 망나니, 靑 시키는대로…尹, 원전수사 결정타'
- 한유미 '선수촌에 콘돔 엄청 있다'…홍현희 '카메라 치워, 너무 듣고싶다'
- 정동남 '남동생, 한강서 익사…아시아나 추락·삼풍百 등 시신 580구 수습'
- 이별통보 한 여친 휴가중 찾아가 잔혹살해한 병사 '징역 30년'
- 쯔양, 복귀 첫날 6시간만에 1500만원 별풍선 터졌다
- 이경규 '펭수는 C급' vs 펭수 '이경규는 D급'…불꽃튀는 기싸움